[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시 여성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여성행복 가이드’를 발간했다.
휴대용으로 제작된 ‘광주 여성행복 가이드’에는 실생활에 유용한 광주시의 여성․가족․청소년․보육․아동 등 정책과 관련 시설 이용 정보가 인권과 권익증진, 안전한 광주, 여성일자리, 출산, 일․가정 양립, 아동, 청소년, 가족, 문화‧예술 등 9개 분야 76개로 나눠 담겼다.
이 밖에도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광주시의 정책과 이용 시설을 소개하고 문의처, 홈페이지 등을 함께 담았다.
광주시는 ‘광주 여성행복 가이드’를 시와 자치, 동주민센터, 여성 관련 시설 등에 총 2000부를 비치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시민 호응이 높을 경우 추가 발간할 예정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광주시는 양성평등, 출산장려, 보육, 일․가정 양립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내용을 잘 몰라 제대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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