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23일 270여 곳 대상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점검반 5개반 31명(시·구 공무원 10, 검찰청 1,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이 행정구역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대상업소는 연말에 많이 소비되는 빵·떡·케이크·커피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기타 식품판매업소 내 제과점,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배달음식점, 대형뷔페) 등 270여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 관리 △품목제조 보고한 사항과 다르게 제품 제조 행위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및 생산작업일지 등 관련서류 비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식품 기본안전수칙 등이다.
관내 마트와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빵류, 떡류, 케이크류, 커피류 등을 수거해 기준·규격을 검사한다. 위생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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