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성산업(주)이 30일 장흥 장평 농공단지에 최신시설을 갖춘 콘크리트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대성산업(주) 한정수 대표이사와 류제규 사장,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장, 이충식 전남도의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공장은 3만 6694㎡ 시설부지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PC전주,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등을 연간 15만t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콘크리트 제조시설을 갖췄다.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연매출 200억 원이 예상되며 지역 주민 6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된다.
대성산업(주)은 지난 2월 전라남도, 장흥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와 군의 적극적 지원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개월 만에 공장 시설을 준공했다.
대성산업(주)은 2007년 영광에 설립된 기업으로 콘크리트 제조업 등을 통해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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