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썰전’ 캡쳐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정무수석이 됐다고 가장해 박 대통령에게 “지금 이 사건에는 두 측면이 있는데 하나는 형사법, 또 하나는 정치적인 문제가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믿어”라며 박 대통령 연기를 했고 유시민은 말문이 막혔다.
이에 김구라는 “연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유시민은 “우선 정치적인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데 남은 임기를 끌고갈 수 없다. 하야 하셔야 한다”고 말을 꺼내자마자 전원책은 “네가 정무수석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냉정을 찾은 유시민은 “제일 좋은 방법은 사임인데 그냥 사임은 무책임하다. 추천받은 총리에게 넘기고 취임 4주년에 맞춰 사임하셔라. 형법적인건 시민으로 대처하라”라고 조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