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 2일 이춘희 시장, 송민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병원과 ‘광역치매센터’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지난 2일 이춘희 시장, 송민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충남대병원과 ‘광역치매센터’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했다.
세종광역치매센터는 세종시 관내 노인들에게 치매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세종시립의원 내에 설치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병원은 치매관리 종사자의 역량 강화, 치매상담센터·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등 치매관리 사업을 총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충남대병원과 ‘시립의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립의원은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 노인성 질환 전문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립의원 건물 내 광역치매센터가 입주함으로써 노인성질환 치료에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민호 원장은 “2025년 세종시의 치매환자는 약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될 것”이라며 “치매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