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는 균형발전국 소관‘세종시문화재단 기금’20억, 경제산업국 소관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연금’3억 등 총 48개 사업에서 58억여원을 감액하는 한편, 균형발전국 소관‘도시재생 국내선진지 견학’등 15개 사업 28억여원을 증액하는 등 수정, 의결 처리 했다.
예산심사과정에서 안찬영 위원장은 민간위탁관련 지방의회 동의절차 누락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절차 미 이행을 지적, 장승업 부위원장은 연구개발비의 용역단가검토 필요성을 주문했다.
윤형권 위원은 불법광고물 수거 차량 구입 시 활용도에 맞는 예산편성을, 이경대 위원은‘6차 산업 투자에 따라 상대적으로 1차 산업 농업예산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
또 이충열 위원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AI 발생 대비 보조인력 충원 필요성을, 이태환 위원은 일용근로자의 보수가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산건위는 2일 열린 제8차 회의에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심의 결과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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