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생림면 성포마을 지역주민들과 ㈜푸른환경이엔지,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화포천환경지킴이, 한울타리가족봉사단 5기 등 기업체,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23일 성포마을, 기업체, 환경단체 등과 협약식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낙동강수계기금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선진지 견학, 주민교육, 도랑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분리수거함 설치, 수생식물 식재, EM흙공 투입, 물길정비, 하천정화 활동 등 도랑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해시는 “내년에도 사후관리 사업비를 지원받아 성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옛 도랑의 모습을 되찾고,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