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가백신안보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책사업인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과 관련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건립 예산 15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에 5년간 836억원을 투자해 백신제조설비 등을 구축한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는 국내외 벤처ㆍ중소기업이 제품을 상용화하기 전에 동물이나 임상 실험을 하기 위한 백신 시료를 생산 대행해주는 곳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에는 세계 12번째로 독감백신 자급자족을 이룬 녹십자 화순공장과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 동물대체시험연구센터, 임상백신사업단이 있는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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