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사에서 가진 반달가슴곰 생태합습장 조성 업무협약식
이번 학습장 조성은 멸종위기보호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생태와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김임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송동주 종복원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지리산 일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보호동물인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 진행 중 일부 자연부적응 회수 반달곰을 이용해 동의보감촌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서식지 보호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동의보감촌 관광객 유치도 모색한다.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은 동의보감촌 내에 8,570㎡ 면적으로 내년부터 조성되며 2마리를 우선 사육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태학습장 조성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 관광자원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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