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6일 출장요리반 강사와 교육생,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관내 그룹홈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로, 광주김치타운 ‘김장사랑 나눔대전’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 400㎏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그룹홈(공동생활가정) 10곳에 전달됐다.
김진수 본부장은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마음에 힘을 모았다”며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평일만 10일간) 1층 여성행복열린방에서 물품 기부 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소정의 학용품을 받는 ‘기부산타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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