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농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익산군산축협은 7일 익산시 성당면에서 나눔축산운동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후원’ 행사를 가졌다.
성당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14가구를 추천 받아 가구당 5백장씩 6,780장을 전달하고, 농협 임직원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정순(90,여)씨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연탄값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농협에 고마움을 전했다.
서충근 조합장은 “오늘 도움을 받은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축산업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 기금을 조성해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연탄 기부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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