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제주도에서 열린‘2016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2.6%로 초고령화 사회다. 시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성질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방경로당건강대학, 명상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실, 어르신행복교실, 키쑥몸짱 운동교실, 산전․산후 건강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다양한 한의약적 접근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습관을 심어주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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