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 건축사회가 15일 보람동에서 이전 현판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 세종시 건축사회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 건축사회가 신도심에 새둥지 틀고 15일 이전 현판식을 가졌다.
세종시 건축사회는 그동안 구도심인 조치원읍에 있던 사무실을 지난달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보람동으로 이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순공 세종건축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6일 출범한 세종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역지회로 세종시에 등록된 60명의 건축사들로 구성돼 있다.
세종건축사회는 회원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원사와 행정기관 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 동안 세종건축사회 회원들은 세종시 건설 관련 설계·감리뿐만 아니라 사용승인 검사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등 세종시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세종시청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 건축 민원 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는 등 건축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순공 세종건축사회장은 “세종시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건축사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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