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은 16일 오규석 군수 주재로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제7508부대 3대대 등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조류인플루엔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들은 관계기관 및 단체 대책회의를 통해 AI 확산방지대책 및 AI 감염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주요 기관 및 단체별 협조사항으로는 기장경찰서 및 제7508부대 3대대에서는 인력ㆍ장비 등을 지원하고, 초소ㆍ방역ㆍ축산차량 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서에서는 소독에 필요한 물공급, 방역장비를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초중고, 유치원생에 대한 위생교육을 할 예정이며, 농협에서는 생석회 및 소독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규석 군수는 “관내 모든 기관 및 단체에 AI 확산방지 및 AI 감염예방 대책을 홍보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관내에서 더 이상 AI가 발생 또는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