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세종·충남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완기)이 연말을 맞아 지역곳곳에서 다양한 지역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세종라이온스클럽 제공.
세종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 전의클럽과 합동으로 연기1~2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를 실시,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세종라이온스클럽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세종·충남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완기)이 연말을 맞아 행정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곳곳에서 다양한 지역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클럽 회원들은 지난달 25일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한 세종시장애인부모회 제7주년기념 행사장을 방문, 장애인학생 8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27일에는 전의클럽과 합동으로 전의지역 불우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치고 전의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깨끗한 거리조성에 힘썼다. 이어 12월 4일에는 전의클럽과 합동으로 오봉산 산불조심 캠페인을 통해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과 산악리본을 게첩 하는 등 지역 산림보호에도 앞장섰다.
이뿐만이 아니라 세종클럽은 지역의 불우가정인 조손가정과 한 부모가정을 조치원읍으로부터 추천받아 9월부터 매월 한 가정을 선정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주택청소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달 8일에는 조손가정인 정모씨(조치원읍 신흥리) 자택에 쌀과 세제,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쓰레기 1톤 트럭분 이상을 수거, 처리했다. 13일에는 세종클럽 주관하에 전의클럽과 합동으로 연기1~2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를 실시,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라이온스클럽 지난 14일 연동면 응암3리 마을회관에 홀로 사는 할머니에게 온수매트를 전달, 15일에는 생계가 어려워 아기 돌봄이 어려운 신안리 불우가정을 방문해 분유와 유아복,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사진=세종라이온스클럽 제공.
추위도 녹인 봉사는 14일에도 이어졌다. 연동면 응암3리 마을회관에 홀로 사는 할머니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15일에는 생계가 어려워 아기 돌봄이 어려운 신안리 불우가정을 방문해 분유와 유아복,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의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되고 있다.
세종클럽 김완기 회장은 “지난달 세종시 다문화지원센타 김장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지역 복지시설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봉사는 세종클럽 특별봉사단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고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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