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이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은 ‘지역산업정책대상’이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돼 229개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시킨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근대로의 여행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문화가 있는 북성로 공구골목 ▲다시 부활하는 향촌동 수제화골목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관광에 접목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일자리가 창출효과가 두드러진 점을 인정받았다.
윤순영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전문가, 구청이 함께 고민해 추진한 도심재생사업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산업으로 특화돼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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