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왼쪽 다섯번째)이 21일 오전 서구 치평동 라마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포상자 전수식’에 참석해 한국차량공업(주) 등 22개사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23명에게 유공포상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21일 광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3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 수출탑 수상업체는 22개사로 5000만 달러 1개사, 1000만 달러 4개사, 500만 달러 4개사, 300만 달러 4개사, 100만 달러 9개사다.
급성장하고 있는 특수차량 생산업체인 한국차량공업(주)는 지난해 3000만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삼각에프엠씨, ㈜현성오토텍, ㈜화인특장, 아이오솔루션 주식회사는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은 ㈜무등의 김선영 대리가 수상하고, (유)삼각에프엠씨의 황정화 과장, 성지무역의 김경훈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국제적 불황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무역환경에서도 광주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땀과 헌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행정의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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