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추진상황을 허성곤 시장이 직접 챙겼다.
주요 분야로는 ▲AI 방역대책 ▲산불예방 ▲독감 확산 방지 ▲가스․전기사고 예방 ▲난방연료 수급 및 가격 안정 ▲동절기 교통안전시설물 안전점검 및 도로제설 ▲상수도 동결․동파 사고 사전 대비 등 40개 분야다.
특히, AI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돼 시장을 본부장으로하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서김해IC와 선암교로 확대하고 전공무원이 동원되어, 3교대 24시간 운영한다.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절 화재예방과 가스․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대책을 위해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을 매주 집중관리하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한파로 인한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온 불량 500세대를 전수 조사하여 동파방지팩 275개, 계량기 동파방지 커버 94개, 보호통 뚜껑 112개 배부를 완료했다.
허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동절기 종합대책이 실제 재난․재해시에도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해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