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23일 청주대 ‘제1회 총장배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 출전한 한국어교육센터 어학연수생 응위엔 티 뚜엣(24·여·베트남)씨가 실력을 뽐내고 있다.<사진=청주대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청주대는 23일 오후 대학원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제1회 총장배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학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29명이 참여해 ‘나의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5분간 한국어말하기로 꾸며졌다.
학교 측은 한국어교육센터와 학부·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9명을 뽑아 시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항공권과 전자제품 등 경품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과 함께 장기자랑을 거쳐 4명을 뽑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성봉 총장은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의 학업의욕 고취 및 국제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치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에서는 학부생 292명과 대학원생 81명 등 한국어교육센터 학생을 포함해 총 9개국 585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재학중이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