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사업장에서 재해자 61명 발생해...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5년 산재다발 사업장’에 따르면, GS건설(주)은 지난해 8개 사업장에서 61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건수와 재해자수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 서구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공사현장에서 4명,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 공사현장 3명, 성남판교 복합단지 PF사업 6-3블럭 신축공사현장 3명,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4공구 현장 10명, 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 통신센터 건설공사현장 10명, 삼척그린파워 1.2호기 보일러 구매 설치공사현장 23명, GS당진바이오매스현장 5명,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건립 공사현장 3명 등이다.
이어 신세계건설(주), 현대건설(주), (주)부영주택, (주)서희건설 등이 모두 2곳의 사업장에서 산재가 발생돼 그 뒤를 이었다.
신세계건설(주)의 경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공사현장 11명, 경기도 하남유니온스퀘어 신축공사현장 5명 등 16명이다.
현대건설(주)은 강원도 삼척그린파워 1.2호기 보일러 구매 설치공사현장 7명,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자력 1.2호기 주설비 공사현장 4명 등 11명인데 (주)부영주택도 경기도 남양주 월산6지구 A-2B/L 부영아파트 신축공사현장 4명, 경북 포항원동 997 부영아파트 신축공사현장 7명 등으로 11명 같다.
(주)서희건설은 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 기숙사 및 다목적강당 신축공사현장 4명, 울산 강동 블루마시티 서희스타힐스 신축공사현장 4명 등 8명이다.
이외도 중견업체 중에서는 중흥건설(주)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M4블록과 M6블록 중흥S클래스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각각 3명씩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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