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4년 전 촛불을 점화시켰던 때로 돌아갔다.
2002년 경기 양주의 어느 시골길에서 여중생 심미선, 신효순이 미군 장갑차에 의해 압사 당했다.
하지만 미군은 무죄를 선고받고 자국으로 돌아갔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당시 배우 정진영도 촛불집회에 힘을 보태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2014년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 등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광장에선 촛불이 켜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