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과학교육원(원장 진병화) 분원 부산과학체험관 과학누리가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0일 개관해 첫 번째 관람객이 입장한 이후 65일만인 이날 누적 관람객은 5만792명이다. 이는 휴관일을 제외한 실제 운영 일수가 55일인 것을 감안하면 매일 920여명이 과학체험관을 찾은 것이다.
과학체험관은 이날 5만번째 입장한 반안중 3학년 한민호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한민호 학생은 “학교에서 단체로 과학관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는 행운을 얻은 것 같다”며 “과학체험관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을 모두 할 수 있었으며, 특히 평소 관심 많았던 골드버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은 학생과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빛과 전자기, 소리․파동, 지구․생명, 열․역학, 수학, 융합 등 7개 영역의 체험 전시물 200여점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은 학교밖 과학교실과 과학수학 창의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과학캠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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