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이 월계초등학교 등 11개 초ㆍ중ㆍ고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주민들은 학교 앞 26개 횡당보도에 노란 발자국과 주변 담 7곳에 노란 벽화를 그려 넣었다.
첨단2동 주민들은 노란 발자국을 그린 후 통학로 교통사고가 30% 이상 감소했다는 경찰청 통계를 접하고 옐로카펫 그리기에 나섰다.
서상헌 첨단2동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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