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앙>은 이효리의 선정이유에 대해 “아무리 노출이 심한 의상을 걸쳐도 흉내 낼 수 없는 건강한 섹시함을 가진 스타”라고 평가했다. 이효리는 이외에도 연말 각종 시상식장 무대와 클럽 무대에 초대되며 작년에 이어 올 2005년에도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9일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압구정동 디자이너스클럽 건물에 새로 오픈한 클럽 NB에 초대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히트곡 ‘10minutes’와 함께 애니콜의 CF 속 노래 두곡을 직접 부르며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효리는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송백경과의 친분 때문에 노개런티로 흔쾌히 무대에 서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클럽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떨려요. 나도 이곳에 놀러오고 싶은데 오면 따돌리지 말고 함께 놀아주실 거죠”라는 인사말로 남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조성아 기자 zzang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