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부산해사고 총동창회는 송년회 밤 행사를 23일 오후 6시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동창회에서는 국립부산해사고 졸업생과 가족들, 은퇴하신 전임교장 김인태 선생님 교감 손병규 선생님 사감 노우환 선생님, 재직 중인 교장 이정관 선생님과 많은 선생님들 및 재학생 16여명을 초대하였으며 많은 동창회 가족들이 모여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 자리에서 선배들은 2명의 후배기수에게 기수장학금을 제성태 동창회장은 4명의 학생들에게 동창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창회장과 고명수 고문은 학교발전기금 1천1백만원을 출연했다. <사진>
동창회는 “이번 행사가 뜻 깊은 의미를 갖는 것은 학교발전기금 출연이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다. 다소 늦지만 매년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후배 재학생들의 성숙한 모습을 보며 학교발전에 자부심을 가진 선배들의 자발적 성금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사고 관계자는 “산업체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학교발전기금 출연을 통한 선배들의 사회 환원 활동은 타 동문에 모델이 될 것”이라며 “발전기금은 총동창회 뜻을 깊이 새겨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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