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일운 국도 14호선 우회도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거제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도로로 2007년부터 풍림산업이 시공사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9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관광특구이자 거제의 랜드마크인 대명리조트에 갈 경우 장승포동를 거쳐야 하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할 시 교통혼잡을 피해 갈 수 있다.
허나 문제점도 있다. 우회도로는 4차선으로 시공되어 있지만, 일운시내권은 2차선으로 합류지점에서의 교통불편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일운터널 개통을 환영하는 대명리조트 운영팀장은 “그동안 타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교통불편 민원을 많이 접했다”면서 “일운터널 개통은 년간 백만명이 방문하는 대명리조트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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