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시민단체, 언론사 등이 김 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것만 네 번째다.
더불어민주당은 2016년도 국정감사 기간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정책자료집 등을 평가해 김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수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국회 헌전기념관에서 열린 NGO모니터단 2016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경수 의원은 국감 기간 총 8권의 정책 자료집과 61건의 보도자료를 냈다.
정부 R&D 문제점 결과 배포, 고압 송전선로 학교 인접으로 인한 안전성문제, 학교 우레탄 안전성 문제, 신고리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건설승인 보고서 조작의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현황, 송변전선 주변지역 특수사업 보상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경수 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바라는 국민의 남다른 기대와 열망으로 시작된 20대 국회가 탄핵 정국 등으로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이 상을 받으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잘했다는 칭찬이 아니라 잘하라는 당부와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