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트청 | ||
심은하의 최근 근황은 그의 한 측근 인사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결혼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심은하는 3월 중하순 출산 예정으로 현재 거동이 약간 불편할 정도의 만삭이다. 따라서 가능한 외출을 삼간 채 출산 준비와 남편 내조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가까운 지인들과는 종종 만남을 갖고 있는데 대부분 밖이 아닌 심은하의 집에서 만나는 편이라고. 살림은 도우미 아줌마가 있지만 심은하가 직접 꼼꼼히 챙겨 살림 잘 하는 주부의 면모까지 엿보인단다. 남편 지상욱씨와의 부부 관계는 주변에 부러움을 살 정도로 잉꼬 커플을 과시한다. 지상욱씨는 자상한 성품인데다 심은하는 애교가 넘쳐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고생이 많았지만 그 이후에는 별 다른 문제없이 지내오고 있다고. 최근에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답게 평소보다 식욕도 많이 늘었다. 게다가 건강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인데 휴대전화 전자파를 우려해 집에서도 이어폰으로 받을 정도라고.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뛰어난 미모 역시 변함이 없다. 임신으로 인해 체중은 다소 불었으나 얼굴은 예전 그대로다. 붓기도 거의 없어 얼굴만 보면 임산부라는 사실을 모를 정도라고 한다.
이제 곧 심은하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연예계 최고의 스타 자리 대신 행복한 가정생활을 바랐던 그의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출산, 부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신민섭 기자 ksiman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