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일요신문] 황명선 논산시장.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가‘시민참여 소통행정’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올 한해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황명선 시장이 취임 후부터 추진해 온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을 변함없이 추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논산시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운영에 따른 시범경로당 19개소를 선정하고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증진센터(보건소) 사업을 추진, 예산만이 중심이 된 수혜적 복지가 아닌 관계중심의 공동체 복지로 변화시키고 있다.
‘KTX훈련소역 신설’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3일 KTX 훈련소역 설계비 3억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연간 130만에 이르는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 도모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2737억이었던 정부 지원예산액을 2016년에는 4346억까지 증가시켰다. 내년에는▲ KTX훈련소역 설계비 3억▲논산근대역사 문화촌조성 15억▲공공도서관 건립지원 27억▲하수관로 정비사업 92억 등 국·도비 2270억과 지방교부세 2205억을 포함해 총 4475억의 정부예산을 확보,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시설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지역발전 동력 구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황명선 시장을 정점으로 전 직원이 행정 혁신에도 주력햇다. 2014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에 이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2016 위임사무 시ㆍ군평가 1위, 2016 대한민국 공공부문 동반성장 대상, 한국정책학회 정책상, 국가브랜드 지방정부 교육혁신 대상, CSV 포터상, 지역경제혁신대상 등 40개 부문에서 수상의 결실을 거두는 등 논산시의 브랜드를 드높였다.
다양한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과에 힘입어 황명선 시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비롯해, 2016년 한국을 빛낼 CEO 리더십 부문 대상,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대산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선도적인 세일즈 시장으로 인정받았다.
기업 유치에도 혼신을 다했다.서울 등 대도시권의 중견기업 유치를 위해 열정과 끈기로 전력해 온 결과, 산업농공단지 조성 면적이 2010년 약92만㎡에서 현재 약289만㎡로 증가했고, 알루코그룹, 한미식품 그룹, 모나리자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 ㈜코캄 등 3개 우량기업과 충청남도간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시는 ‘참여와 소통하는 정부가 일 잘하는 정부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민선 5기부터 타운홀미팅을 도입, 올해는 세차례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주민이 직접 시의 정책을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의 성숙단계에 진입했다.
시는 정책 단계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대화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2017년 정책의 과정에 반영하고자 청년과 여성,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3번의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는 직접민주주의 체험 기회와 성숙한 토론문화를 통한 진정한 참여민주주의 실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예술에도 힘을 쏟았다. 품격있는 문화예술행사 개최와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문화자원 보존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나아가 문화관광환류를 선도할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문화혜택이 부족하다는 인식아래 다양한 공연도 유치했다. 시는 웃찾사와 함께하는 신춘 FUN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문세와 함께한 시민의 날 콘서트 정말 행복한사람, 가을밤을 수놓은 KBS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방탄소년단, EXID가 출연해 스탠딩 석 까지 채운 청소년 콘서트, 송년음악회 까지 알찬 기획으로 논산시 문화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명품교육도시 실천을 목표로 민선 6기 공약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원, 시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2015년 조직개편 시 평생교육과를 신설해 기틀을 마련, 올해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 아래 대한민국 최초로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1800여명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창의성과 인성,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지역농업 활성화 지원에도 박차를 가했다. 농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농업 6차 산업화, 친환경농업 지원 등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융·복합형 농업 육성에 주력했다.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으로 창조적인 내일의 삶을 설계하기 위해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작은 정책이라도 농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소농·고령 농가 육성을 적극 지원해 모두가 잘사는 평등행정구현을 통해 희망을 주는 행정,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7월에는 충청남도·대전MBC와 ‘광역직거래센터’ 건립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민ㆍ관 거버넌스 형태의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해 바른 먹거리로 농촌과 도시,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황 시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 한다”며 “올해는 행정이 시민을 찾아 가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와 소통행정의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는데 집중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올 한해 시정현안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에너지가 큰 힘이 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었다”며,“900여 공직자들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고, 행복 할 수 있도록 올해 확인했던 논산의 가능성을 발판으로 가장 논산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희망도시 논산, 대한민국 행복공동체 1번지 논산을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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