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준비
김한철 이사장은 “창업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인 면제, 재기지원활성화, 투자한도 확대 등 금융개혁 정책에 맞춰 전사적 노력을 해왔다”면서, “올해도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R&D, 지식재산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고용창출을 위한 기술창업과 일자리창출기업 지원에 노력하여 정책금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산업혁명과 금융패러다임에 대한 준비로 다가오는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기보는 올해 경기활성화를 위해 20조원 이상의 기술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며, AI, 로봇산업, 기후금융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특화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업무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R&D, 지식재산, 기술융합, 신성장시설, 예비창업 분야에 총 2조 9,800억원(2016년 대비 2,300억↑)의 신규보증을 지원하고, 창업·일자리창출기업에 총 13조 1천억원(2016년 대비 7,000억↑)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중점분야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수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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