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행복도시~청주시간 연결도로 노선도.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총사업비 2395억이 투입된 행복도시~청주시간 연결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행복도시 경계에서 갈산교차로까지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남청주IC연결도로’ 구간과 갈산교차로에서 청주시 석곡사거리까지 4차로를 신설하는 ‘청주연결도로’ 구간이다.
‘청주연결도로’는 행복청이 총사업비 1670억을 투입해 세종시 부강면에서 청주시 흥덕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0km의 4차로 신설 도로를 건설했다.
특히, 청주 3차 우회도로와 연결을 완전 입체화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처리를 도모했다. 또 ‘남청주IC연결도로’는 총사업비 725억을 투입해 행복도시 경계에서 부강면 부강교차로까지 총 3.3km구간의 기존 국지도 96호선을 6차로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 경계로부터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까지 전 구간 6차로가 확보됐다. 완전 개통에 따라 행복도시와 청주시간 이동거리는 1.3km, 통행시간은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복도시 세종과 청주시의 물적,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두 도시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사업노선의 완정 개통으로 행복도시와 청주시간의 접근성 강화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를 이용해 행복도시로 접근하는 도로 여건이 개선돼 행복도시의 전국적인 접근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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