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에서 유일하게 AI 발생이 없는 경북도는 도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에 대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농가예찰, 사료 및 계란운반 차량에 대한 집중 관리로 관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지금이 AI 차단방역의 가장 중요한 시점임을 간과하지 말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방역활동으로 인한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돼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김수환 추기경 기념공원 사업장을 찾은 김 지사는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광객들과 신년덕담도 나누었다. 이 사업은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확산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 및 체험공간을 조성하고자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 2017년도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신년 화두를 ‘생생지안(生生之安)’으로 정해 새해에는 도민의 민생과 생활현장 구석구석을 챙기고자하는 도지사의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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