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캡쳐
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8회에서 현우는 이세영(민효원)을 만나기 위해 박준금(고은숙) 집을 찾았다.
박준금은 “이 시간 이후부터 효원이가 자네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것 용납 못하네”라며 단호하게 나왔고 현우는 “제가 효원씨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겁니다”고 답했다.
이어 박준금은 “그리고 저번에 취소됐던 CF 촬영날짜 옮겨졌으니 준비해. 자넨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한 매니저를 둔 것이네”라고 말했다.
현우의 대답이 나오자 이세영이 숨어있다 나왔다.
이세영은 현우에게 덥석 안기며 “엄마가 태양씨한테 대답 받아내기 전까지 숨어있으라고 했어요. 태양씨 진짜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교눈빛을 발사했다.
박준금은 “야, 이때까지 엄마가 교통정리 해줬더니 품위를 지켜”라고 소리쳤고 그때 이동건(이동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현우는 조윤희가 사라졌다는 말에 바로 양복점으로 달려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