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
문 전 대표는 1월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역사 속 정유년은 파란만장합니다. 1597 정유년은 이순신 장군이 불과 열 세척의 배로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의 해였습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897 정유년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해였습니다. 2017 정유년 대한민국은,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재조산하(再造山河) 정신, 고종의 이루지 못한 새로운 나라 꿈이 합쳐져 우리 역사상 가장 큰 도전과 변혁이 시작되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또 “역사의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마침 닭의 해입니다. 닭의 울음소리는 세상의 새벽을 알리는 시작입니다. 2017 대한민국은 완전히 새로운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고 밝혔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