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리치월드
지난해 연말 공개된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가 이틀 만에 총 조회수 3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신나라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로 데뷔 전부터 기대되는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아왔다.
신나라의 데뷔곡 ‘마비(paralysis)’는 신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UNFAIR가 만든 Future R&B Soul 장르로 한 여자가 예전 남자에게 받은 상처를 과감한 표현했다. 후렴구 ‘오늘밤 널 떠나고 나면 사랑 따윈 필요 없어 가져가’가 신나라의 보컬을 만나 더욱더 귀에 감긴다는 평가다.
또 다른 수록곡 ‘니가 안들었으면 좋겠는 노래(작곡 리치, 작사 신나라)’는 이별 후 외로움을 가진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곡의 특징은 외롭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립기도 한 이중적인 태도를 가진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나타낸 곡이다. 잔잔한 반주에서 시작하다가 후렴구에서 나타나는 반전이 재미있는 R&B 곡이다.
리치월드 관계자는 “노래, 외모, 춤 삼박자를 갖춘 당당한 신인 신나라가 표현하는 이별의 아픔을 듣게 된다면 어느새 그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