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주상공회의소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이은방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 등 내빈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3일 오전 10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희망찬 새해의 포부를 밝히며 정진을 다짐하기 위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도전과 혁신, 창의와 융합으로 미래신산업 중추도시 광주를 구축하자’며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하였다.
김상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국정혼란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김영란 법 시행 등으로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우리 지역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국가사업 확정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예산 확보 △빛가람혁신 도시 활성화 등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스마트 가전, 문화콘텐츠, 바이오 산업 등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융·복합으로 다양한 신산업들을 창출해 냄으로써 광주를 미래 신산업 중추도시로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의 신년사와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의 건배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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