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하리수 측은 오히려 담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공연과 방송출연으로 국내의 소문을 뒤늦게 접한 하리수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고 용기 있게 팬 여러분들께 공개했던 것인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제작진 또한 “남다른 용기로 한 일에 대해 매도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사랑을 연기한다는 게 가능한 일이냐”고 밝혔다.
사실 하리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도 YTN STAR의 한 공개방송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KM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하리수와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우승우 씨는 “방송을 통해 거리낌 없이 나를 공개할 것”이라는 애정 어린 선언을 했었다.
백현주 YTN STA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