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익산=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올해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은 담보 능력과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대출지원 대상을 신용등급 5등급 이하에서 4등급 이하로 확대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12억원을 늘려 총 48억원을 24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익산에서 6개월 이상 사업한 소상공인으로, 최대 2천만원의 자금보증과 함께 2년간 2%의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 269명에게 총 43억5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청 민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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