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분야 5개 지표의 제로화를 목표로 단계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민방위 경보 난청 지역 제로화를 위해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 등 1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국민 안전처가 발표한 ‘2016 지역안전지수’에 따라 높은 성과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4대 분야(교통사고·화재·자살·감염병)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장기적으로 제로화하는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이버침해사고 발생 제로화,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 개인보호장비 노후율 제로화 등이 이루어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제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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