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까지 1박 2일간 시교육청 산하 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82명을 대상으로 ‘2017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을 아끼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체험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철의삼각전적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1․21(김신조) 침투로, 경순왕릉 등 다양한 안보현장을 둘러보고, 체험과 함께 자연보호활동까지 실시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공직자와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분단국가라는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겨 안보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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