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1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역본부, 시군 지부장·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업무계획 보고에서 지역본부 각 단, 시군지부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 농축협 균형 발전 지원,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과 소통, 쌀 판매 및 소비촉진에 초점을 맞춰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전북농협 임직원들은 “올해도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사회 구조변화가 지속되고 시장개방 확대, 소비자 기호변화로 수입 농산물 소비 증가 등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능동적 자세로 철저히 준비·실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 종합업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며 ”올해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절박한 마음으로 한 해를 대비하고 농협의 비전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