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운영본부는 1단계 U-20 월드컵 운영팀 5명으로 구성하고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와의 협조를 통해 홍보마케팅, 시설관리, 경지지원 등을 수행한다.
대회를 1달여 앞둔 오는 4월부터는 대전시, 체육회, 축구협회, 시설관리공단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20개분야(IT, 물자, 등록, 방송, 심판, 도핑 호텔 등) 20명으로 구성된 운영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운영본부는 2월까지 시청 창조혁신담당관실에서 운영되며 3월부터는 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운영본부는 FIFA의 3월 실사를 앞두고 전광판 및 조명교체 등 남은 시설 공사를 점검해 2월 말까지 월드컵경기장 및 훈련장 등에 대한 모든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오는 3월15일 조추첨 완료와 함께 참가팀이 확정되면 시민 서포터즈단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본부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U-20월드컵 홍보서포터즈 운영, 범시민 성공 다짐대회, 차별화된 SNS 마케팅, 현수막 등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U-20월드컵이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U-20월드컵 대회를 통해 대전축구 위상 회복 및 대전이라는 브랜드가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월드컵보조경기장 잔디교체, 경기장 도장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수준높은 국제경기 운영을 위한 통역, 경기지원, 의료, 수송, 의전, 교통 등 전문가 수준의 자원한봉사자 166명을 확보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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