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발열 벤치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전자파를 발생시키지도 않으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직류 전원을 교류로 바꿔 문제가 발생해도 벤치에 앉은 이용객에게 해를 주지 않게 설계됐다. 버스운행시간 동안 동작하는 타이머에서 외부 온도와 벤치 온도를 동시에 읽어주는 센서가 있어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
군은 지난해 서독안경원, 성요셉병원, 뜨레쥬르 옆 버스승강장 등 3개소에 5개의 발열의자를 설치 했다.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은 현재 대합실 리모델링과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30개 노선 170회 버스가 상시 운행 중인 시외버스터미널에는 하루 평균 1500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터미널 발열의자 설치와 함께 하반기 예산을 확보해 약 4개소 정도 버스승강장에 추가로 발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버스 운행 간격이 긴 부여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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