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약자 모집비율, 법정비율 보다 3~5% 높아
- 필기시험은 4월8일 국가직 9급 공채와 전국동시 시행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사회복지공무원 83명을 신규 채용하기 위한 임용시험을 오는 4월 8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2명보다 34%가 증가한 규모다.
이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올해 채용규모는 정부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시행지침에 따른 순 증원(67명)과 5개 자치구 자연감소인력 등을 감안해 반영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장애인 5명, 저소득층 5명을 구분 모집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8명을 선발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3%, 저소득층 1%)을 3~5%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8일 실시하고, 5월2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2월13일부터 2월17일까지 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취득예정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시로 되어 있거나, 2017년1월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에 한한다.
정보화 자격증 등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해당요건을 갖춰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5일 이내(4.8~12) 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와 자격(보호)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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