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소속사 관계자는 “김남주 씨의 임신 소식을 듣고 김승우 씨가 정말 좋아했다”며 “특히 둘째는 계획된 아이라 더 기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승우 소속사에 따르면 둘째는 부부의 철저한 출산 장려(?) 계획으로 만들어진 아이라고 한다. 김승우가 결혼 전부터 자녀를 많이 낳아 키우길 바라왔고 그동안 첫째 라희도 동생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왔다고. 결국 둘째아이를 갖게 됨으로써 대가족을 바라는 김승우의 바람이 어느 정도 실현된 셈이다.
김승우 소속사 관계자는 “김승우 씨는 항상 라희의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며 “이제 둘째가 생겨 바람이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신한 아내를 위한 김승우의 외조에 대해 묻자 “김승우 씨는 아내가 먹고 싶은 걸 열심히 사다주는 것으로 외조를 대신하는 걸로 안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