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행복도시와 부강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2월 중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조감도.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행복도시와 부강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2월 중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결과 ㈜한진중공업이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다. 향후 조달청 계약 절차에 따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행복도시 경계에서 금호리 금호교차로까지 총사업비 716억을 투입, 연장 2.34km, 왕복 4차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엑스트라도즈드교, 430m)이 고난이도 공사로 반영돼 종합심사 낙찰제 입찰방법을 통해 시공사 선정이 진행됐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 도로는 행복도시와 부강 지역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될 동측 우회도로와 연계해 남 청주IC 연결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처리하고 행복도시와 인접도시간의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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