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동찬 광주시의원(가운데)을 광주·전남 현역 지방자치단체 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김동찬 광주시의원(북구5)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광주·전남 현역 지방자치단체 의원 중에서 김 의원이 유일하다.
민주당 중앙당은 “균형 감각이 있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적 조정능력이 뛰어나고, 대외관계가 원만하며, 탁월한 소통능력을 갖춘 김동찬 광주시의원을 더민주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동찬 정책위부의장은 “시민들에게 당의 명확하고 정제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광주시민들에게 가깝고 신뢰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의 신뢰 회복을 발판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 부의장은 한국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 북구의회 의장, 전국균형발전위원회 사무총장, 광주시의회 부의장, 더민주 광주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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