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병해충 방제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올 겨울이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해 돌발병해충이 조기 발현할 것으로 예상돼 월동 병해충 및 화상병 사전방제에 두 팔을 걷었다.
특히 지난해 다 발생되었던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도 관내 전 지역에서 분포한 것으로 조사돼 조기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심하게 발생했던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월동 난괴와 식물검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된 화상병, 자두곰보병 등 과원을 비롯한 주변 기주식물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마쳤다.
농기센터는 화상병 조기박멸을 위해 군내 사과, 배 연구회원 및 방제대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에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현지 예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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