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만일 당신이 ‘완벽주의자’라면 보고 있기만 해도 짜증이 밀려오는 모습들이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비뚤게 걸려있는 액자나 비대칭인 손잡이 등이 그렇다.
이처럼 무언가 불완전한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기도 한다. 요즘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당신을 미치게 만드는 사진’이라는 일련의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령 세면대 밖으로 떨어지는 수돗물이나 바탕화면을 가득 메운 폴더들이나, 혹은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화장실 사진들이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가. 이런 모습들을 보면 과연 짜증이 나는가,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가.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