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3일 이성수 동남정보보호 지원센터장을 초청해 ‘미래사회와 정보보호’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부산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청장을 비롯한 우정청 전직원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정보보호담당 및 FC팀장 160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센터장은 최근 사이버 보안 이슈 및 침해사고 사례에 따른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모바일 및 SNS, 사물인터넷, 디지털 통화 등 미래의 사이버사회에서 요구되는 사이버보안 필수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보보호 실천을 위한 관리적, 물리적 보안 등 대책방안을 제언하였다.
이날 정보보호 교육에 앞서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용한 앱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SF영화를 통해 미래의 기술변화 트렌드를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임동묵 주무관은 “기술의 본질적 목적은 높은 생산성 뿐 아니라 편리한 삶”이라며 업무 외에도 활용될 수 있는 앱을 직접 시연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오늘 특강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